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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은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 2월에 이어 다시 기준금리를 10회 연속 3.5%로 동결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때문입니다. 2월과 3월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고 있고, 유가가 들썩이는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리란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금리란?

    보통 금리와 이자는 같은 것으로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이자는 금액 자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고, 금리는 보통 비율을 뜻합니다 그래서 금리에는 항상 퍼센트(%)가 따라붙습니다. 

     

    A가 B에게 돈을 빌려주는 상황을 가정하게 되면 B가 A에게 100만 원을 빌려주면 갚을 때 이자 5만 원을 주겠다고 하였을 때 이자는 5만 원, 금리는 5%가 되는 것입니다. 

     

    금리를 일일이 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대략 약속처럼 정해두는 것입니다. 이걸 기준금리라고 합니다. 앞선 포스팅 내용에 기준금리의 내용이 있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하겠습니다.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정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한마다로 특정 국가 정책에 의거하여 대표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은 한국은행, 미국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있습니다.

     

    통화량 증가

    톤을 많이 찍어내게 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즉 통화량을 증가하게 되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물가 상승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통화량 증가로 인한 물가 상승은 가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전 세계는 2년 넘게 아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곳곳에서 경제 활동이 중단 됐고,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각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어려운 자영업자와 기업을 도우려 하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 대응하여 피해를 줄이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렇게 많은 돈이 풀린 결과 바로 지금의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월급은 오르지 않고 그대로 인대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그만큼 살 수 있는 물건이 적어져 경제적 약자에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사람들의 구매력이 떨어지게 되면 기업에서 생산한 물건이 팔리 않을 것이고 이로 인해 일자리가 감소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물가를 잡아라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사이의 독일과 1970년대 미국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각국의 중앙은행은 불안요소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이나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경우 전년도 보다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높여 물가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기준금리를 높이는 건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물가를 잡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 사람들은 소비보다 저축을 더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저축한 돈의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대출 부담이 커지니 아무래도 투자를 줄이게 되어, 시중에 도는 통화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면서 물가 상승을 억제하게 되는 겁니다. 이렇듯 기준금리는 물가와 경제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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