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세사기 예방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전세사기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안전하게 계약을 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 다 같이 알아보았으면 합니다.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널리 알려진 예방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겁니다. 전세반환보증금반환보증은 이전에는 세입자가 가입할 때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했으나 2018년 2월부터 동의 절차가 폐지되었으며, 2021년 10월부터 주택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모든 임차인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조건에 부합하는 임차인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HUG와 SGI서울보증의 상품은 임대차 기간이 1년 이상이면서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남아야 가입할 수 ..
목차 1. 전세사기 다들 뉴스에서 전세사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전세사기의 유형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 사기중 가장 흔한 전세사기는 전셋값 부풀리기입니다. 가령 3억 원짜리 빌라를 3억 5,000만 원에 전세를 주고 보증금을 돌려줄 만한 경제력이 없는 이에게 그 명의를 넘기는 수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어지고 어쩔 수 없이 경매에서 그 주택을 낙찰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낙찰가가 보증금보다 낮은 경우가 대다수라 그 차액만큼 피해를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런 방법이 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까?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전세를 구하는 사람들이 혹할 만한 계약 조건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적은 계약금만 받고 나머지는 전세대출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