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제공되는 지역화폐를 시군에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은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이나 타 시군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산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의 필요성 경기도는 출생아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산후조리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는 지역화폐의 사용 범위가 해당 시군으로 한정되어 있어,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의 산모들이나 타 시군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는 산모들에게는 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평과 연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이 아예 없어 더욱 불편함이 컸습니다. 이로..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 운영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엄마·아빠가 처음 학교'를 운영하여 임신·출산 예정 부부 55쌍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 자연분만의 장점, 아빠의 아기 돌보기 체험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교육이 진행됩니다. 교육은 경기북부 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주관하며, 산부인과 의사, 신생아실 수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입니다. 참가 모집은 추후 경기도 누리집 및 관련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부모가 될 예비 부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 초기 육아까지의 전 과정을 다..